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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의 흔적을 읽고, 기술의 변화를 기록합니다.

현장에서 마주한 분석의 과정과 IT·AI에 대한 생각을 기록합니다.

by XOXOR디지털포렌식 실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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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IT 인사이트

    왜 개발 시장은 이제서야 '러스트(Rust)'로 갈아타고 있을까: 어렵기로 소문난 언어가 대세가 된 이유

    요즘 IT 뉴스나 개발자 커뮤니티를 지나가다 보면 "기존 코드를 러스트(Rust)로 다시 짰다"는 얘기가 유독 자주 보인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같은 빅테크는 물론이고 리눅스나 파이썬 개발 도구들까지 밑단을 줄줄이 러스트로 갈아끼우고 있다.근데 러스트는 어제오늘 나온 신생 언어가 아니다. 정식 버전(1.0)이 나온 게 2015년이니까 벌써 10년이 넘었다. 배우기 어렵기로도 악명이 높아서 개발자들 사이에서도 진입장벽 얘기가 항상 따라붙던 언어다. 왜 그동안은 다들 좋다고만 하고 선뜻 못 바꾸다가, 2025년과 2026년에 와서야 한꺼번에 움직이기 시작했는지 개발을 잘 모르는 사람도 이해할 수 있게 쉽게 정리해봤다.먼저 비유 하나: 왜 굳이 러스트인가프로그램이 돌아간다는 건 쉽게 말해 컴퓨터 안..

  2. IT 인사이트

    뇌에 칩을 심는 기술, BCI 쉽게 정리: 원리부터 2026년 최신 동향까지

    예전에 BCI1에 관심이 엄청 많았다. 뇌에 칩을 심어서 생각만으로 컴퓨터를 움직이는 기술인데, 관련 자료를 찾아서 정리하고 논문도 읽어가면서 공부했었다.그때만 해도 SF에 가까운 얘기였는데, 요즘 소식을 다시 찾아보니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다. 실제로 뇌에 칩을 심은 환자가 집에서 그걸로 대화를 하고, 중국에서는 이식형 BCI가 처음으로 판매 승인까지 받았다. 이 분야를 처음 듣는 사람도 흥미를 가질 수 있게, 최대한 쉽게 정리해봤다.BCI가 뭐냐면BCI는 Brain-Computer Interface, 우리말로 뇌-컴퓨터 인터페이스다. 키보드나 마우스 대신 뇌에서 나오는 신호로 기계를 움직이는 기술이다.원리 자체는 생각보다 단순하다. 우리 뇌세포(뉴런2)는 서로 전기 신호를 주고받는다. 손을 오른쪽으로 ..

  3. IT 인사이트

    윈도우 깔자마자 설치하는 무료 프로그램 8개: 실무에서도 쓰는, 광고 적은 것만 골랐다

    윈도우를 새로 깔면 실무용이든 집에서 쓰는 PC든 제일 먼저 설치하는 프로그램들이 있다. 전부 무료고, 써보면서 광고 때문에 거슬렸던 적이 제일 적었던 것들만 골랐다.사실 실제로 쓰는 툴은 이것보다 배로 많다. 근데 일반인 기준에서는 이 정도만 있어도 솔직히 과한 편이고, 이것만 깔아둬도 윈도우를 훨씬 편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아서 공유해본다. 프로그램마다 뭘 하는 건지, 제일 큰 장점 하나씩만 짧게 적고 넘어가겠다.설치 파일은 꼭 아래 적어둔 공식 사이트에서 받는다. 검색해서 나오는 자료실이나 재배포 사이트에서 받으면 원하지 않는 프로그램이 같이 깔리는 경우가 있다.1. Everything — 파일 검색윈도우 기본 검색으로 파일 찾다가 한참 기다려본 적 있을 거다. Everything은 파일 이름 일부..

  4. AI & 자동화

    바이브코딩, 프로그램 하나 깔면 끝이다: 코덱스·클로드·안티그래비티 초보자 시작법과 폴더 설정

    바이브코딩1 관련 글이나 영상을 지나가면서 보다 보니 생각보다 어렵게 쓴 글이 많은 것 같다. 하네스2, 스킬3, MCP4, CLI5, 터미널 여러 개 띄우는 도구까지 처음부터 같이 나오니까, 개발을 처음 해보는 입장에서는 시작하기 전부터 좀 부담스러울 것 같았다.대학 때까지 포함하면 7년째 개발이랑 포렌식을 하고 있는데, 실제 필자는 Cursor와 Windsurf가 처음 나올때 Andriod SDK 웹앱 개발을 Windsurf와 Android 스튜디오로 개발했었다.옛날에나 처음 시작할 때는 환경변수, 언어 등등등.. 설정할게 엄청 많아 구글링하며 일주일씩 걸리고 그랬지만, 그런 것까지 다 챙기지 않아도 괜찮다. 요즘은 프로그램 하나만 깔아도 바로 써볼 수 있다.그래서 이 글은 최대한 쉽게, 일단 한번 ..

  5. AI & 자동화

    GPT·클로드 제치고 1등 찍은 제미나이 4 카본, '코딩 꼴찌'의 반전과 구글 생태계가 무서운 이유

    예전까지만 해도 코딩 시킬 때 제미나이(Gemini)를 먼저 켜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복잡한 코드는 일단 클로드(Claude)부터 켜고, 막히거나 다른 의견이 필요하면 GPT한테 물어보는 식이었다. 제미나이는 긴 문서를 통째로 넣고 요약시킬 때나 가끔 썼지, 본격적인 개발 작업에서는 손이 잘 안 갔다. 냉정하게 말해서 빅3 중에서는 '코딩 AI 꼴찌'라는 인식이 꽤 오래 따라다녔다.근데 며칠 전 구글이 새로 발표한 제미나이 4 카본(Gemini 4 Carbon) 성적표를 보니까 분위기가 생각보다 많이 달라졌다. 그동안 약점으로 꼽히던 부분을 메운 수준이 아니라, 주요 외부 벤치마크에서 GPT랑 클로드를 다 제치고 종합 1등을 찍었다.GPT·클로드 다 제치고 찍은 종합 1위, 실제 점수표를 보면구글이 9..

  6. IT 인사이트

    아이폰 듀오 '크랙게이트' 정리: 출시 직후 터진 화면 균열 논란과 실제 쟁점

    애플의 첫 폴더블 아이폰인 '아이폰 듀오(iPhone Duo)'가 10월 23일 출시되자마자 화면 파손 논란에 휩싸였다. 출시 몇 시간 만에 안쪽 화면이 깨졌다는 제보가 올라왔고, 해외에서는 '크랙게이트(Crackgate)'라는 별명까지 붙었다. 국내에서는 IT 유튜버의 검증 방송을 두고 공정성 논쟁까지 번졌다.2026년 10월 30일까지 나온 공식 발표와 보도를 기준으로 정리했다. 애플은 아직 불량 비율이나 정확한 원인을 공개하지 않았다.아이폰 듀오는 어떤 폰인가화면: 펼치면 7.6형 안쪽 화면, 접으면 5.4형 바깥 화면가격: 한국 256GB 시작가 3,290,000원 (미국 1,999달러)특징: 접히는 화면과 정밀 힌지(경첩), 빛 반사를 줄이고 주름을 덜 보이게 하는 나노 텍스처 무광 처리빠진 것..

  7. AI & 자동화

    2026 무료 OCR 모델 비교: 벤치마크 점수와 요즘 OCR이 빨라진 이유

    분석 업무를 하다 보면 스캔한 계약서, 캡처 화면, 사진으로 찍은 서류처럼 글자가 이미지로만 들어 있는 자료를 자주 만난다. 이미지 상태 그대로는 검색도 안 되고 복사도 안 돼서 결국 OCR(광학 문자 인식)을 돌려야 한다.예전 OCR은 작은 글자를 읽으려고 해상도를 억지로 키우고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해서 속도도 느리고, 표나 다단 문서의 읽는 순서가 뒤섞이는 일이 잦았다. 최근에는 그림과 텍스트를 함께 다루는 VLM(시각·언어 모델) 기반 OCR이 나오면서 속도와 문서 구조 인식률이 같이 올라왔다. 무료로 내려받아 쓸 수 있는 주요 OCR 모델들의 벤치마크 성적과 빨라진 이유를 모아 정리했다.본문의 점수는 각 개발사 논문과 모델 카드에 공개된 수치다(2026년 10월 30일 기준). 같은 장비에서 직접..

  8. AI & 자동화

    Whisper turbo + pyannote로 화자분리 전사 서비스 만들기: 파이프라인부터 환각 잡는 법까지

    회의나 면담 녹음을 사람이 직접 듣고 받아 적으면 1시간 분량에 보통 3~4시간이 깨진다. 이 시간을 줄이려고 허깅페이스(Hugging Face)에 공개된 Whisper large-v3-turbo와 화자분리 모델 pyannote를 묶어서, 녹음 파일을 넣으면 "누가, 언제, 무슨 말을 했는지" 대본으로 뽑아주는 서비스를 직접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막상 붙여보니 기본 받아쓰기 품질은 생각보다 괜찮았다. 근데 실무에 쓰다 보면 꼭 마주치는 골칫거리가 하나 있는데, 녹음에 아예 없는 문장이 대본 중간에 끼어드는 환각(Hallucination) 현상이다. 실제로 묶어 둔 전체 파이프라인 구조와 이 환각을 걸러내는 필터 구성을 정리해 둔다.본문 속 대화 예시와 처리 시간은 설명을 위해 만든 예시 값이다. 모델 사..

  9. 분석 노트

    윈도우 아티팩트(Windows Artifact) 종류 정리: 파일 접근부터 실행·외부장치 흔적까지

    디지털 포렌식이나 침해사고 분석을 할 때 제일 먼저 확인하는 대상이 아티팩트(Artifact)다. 운영체제나 애플리케이션이 돌아가면서 시스템 곳곳에 자동으로 남기는 흔적이라, 사용자가 일부러 기록을 남기지 않아도 당시 행위와 시간 순서를 복원하는 근거가 된다.Windows 7부터 Windows 10·11까지 이어지는 주요 호스트 아티팩트 14종을 분석 목적별로 묶어 정리했다. 세부 경로와 보관 기간은 윈도우 빌드나 그룹 정책 설정에 따라 조금씩 달라질 수 있다.생성 증거와 보관 증거시스템 내부의 디지털 증거는 보통 누가 만들었는가를 기준으로 두 가지로 나눈다.생성 증거(System-generated Evidence) — 운영체제나 애플리케이션이 동작 과정에서 자동으로 만든 데이터다. 레지스트리, 이벤트 ..

  10. 분석 노트

    리눅스 운영체제 아티팩트(Linux Artifact) 정리: 시스템·인증·웹·전송 로그 분석

    리눅스 서버에서 침해사고나 비인가 접근 흔적을 볼 때 제일 먼저 챙기는 건 /var/log 디렉터리 아래에 쌓이는 로그 아티팩트다. 시스템 부팅과 커널 이벤트부터 SSH 원격 접속, sudo 권한 상승, 웹 요청, FTP 파일 전송까지 서버에서 일어난 웬만한 활동이 이곳에 남는다.배포판 계열에 따라 로그 파일 이름이 조금씩 다르다. 본문은 Debian·Ubuntu 계열(syslog, auth.log, apache2)을 기준으로 적었고, RHEL·CentOS·Rocky Linux 계열에서 대응하는 경로(messages, secure, httpd)도 표에 같이 넣어 뒀다.리눅스 주요 로그 아티팩트 요약표리눅스 로그는 편집기로 바로 읽히는 일반 텍스트 파일과 전용 명령어로 조회해야 하는 바이너리 구조체 파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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